도, 도 관광협회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서울과 광주서 개최,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가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서울과 광주지역내 제주 송출 최대 규모의 여행사 대표등 관광관련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제주관광설명회가 참석자들로부터 큰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의 관광 성수기 연장 시행지침 확정, 한-중, 한-일 항공자유화, 백두산 관광 등이 제주관광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철 제주 여행상품 개발촉진 및 2007년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설명회에서 '나리' 이후제주관광의 복구상황과, 세계자연유산 지정에 따른 상품개발 KTX-크루즈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제주의 연중 축제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비와 관련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책, 국내,외 회의유치에 따른 지원책, 제주행 수학여행단 인천공항 활성화 촉진을 위한 지원책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제주가 국내,외 타 관광지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기도 했다.


 


아울러 민,관 공동으로 구성된 제주도 홍보단은 18일 오전 여행신문사와 주요 여행업체를 방문, 제주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상품개발 촉진을 당부하는 한편 업체 참가자들은 거래처를 방문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네크워크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도와 협회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제주관광 상품이 출시되기를 바란다"면서 "제주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홍보효과 등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가을철 제주방문 관광객 550만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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