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캠페인 실시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이틀간)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 행사장에서 ‘제주 환대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대실천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주도민의 외래관광객에 대한 환대의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캠페인은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 일정과 함께 9일은 6코스 입구 쇠소깍 에서, 10일은 7코스 입구 외돌개에서 캠페인을 시행하며, ‘아름다운 미소, 아름다운 제주’를 모티브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대학생미소국가대표 10여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구호만 있는 캠페인이 아닌,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실천 가능하도록 환대실천의 명확한 메시지 전달이 목적”이라면서 "캠페인 기간 중 올레코스를 걷는 모든 분들께, 환대미소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 올레축제와 함께 제주 환대실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의 막바지 홍보와, 제주를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환대의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금번 환대실천 캠페인을 계기로, 정기적인 환대실천 홍보를 통해 제주의 환대문화를 널리 알리기로 했다.

특히, 제주관광의 가치와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서 제주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현경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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