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 마이스 산업,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육성"

‘서비스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의 신성장모델, 마이스(MICE),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The 3rd Jeju Int'l Green MICE Week)’가 드디어 그 서막을 연다.

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 양영근)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을 비롯한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는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인 마이스 진흥을 위해 추진되는 기획사업으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제3회 행사에는 국내·외 마이스 비즈니스 바이어를 비롯해 기업 인센티브 투어 및 전시・컨벤션 담당자, 언론 관계자 등 13개국에서 130여명이 제주를 찾으며, 제주에서도 50여개의 제주 마이스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총 참가규모는 300명선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마이스 산업을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마이스 업계가 국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거래를 트는 기회를 제공, 제주업계가 마이스를 통해 생산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업계의 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하려는 데 초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고병택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