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2일부터 내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1층부터 3층까지 전면부 확장 및 증축공사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1층 로비와 원무과, 2층 외래진료실, 3층 중앙수술실 및 외과계중환자실 등이 내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보수된다.
특히 이번 공사기간에는 노후화된 수술실 장비가 최첨단 장비로 교체되며 1층 로비 공간은 내원객 편의를 위한 전시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 외래진료실 확장에 따른 공간 재배치가 이뤄지며 중앙수술실도 최적의 수술환경이 조성된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건물과 장비 노후화로 33년만에 1동 전면부를 개보수하게 됐다"며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환자와 방문객들의 불편이 초래될 수 있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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