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강주희·강승희)가 디지털 싱글 '아따 고것참'을 11일 내놨다.

'아따 고것참'은 전통가요에 국악을 접목한 노래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에 아쟁, 꽹과리 등 국악기 연주를 가미해 흥겨움을 유발했다.

창법도 색다르다. 시원하게 쭉 뻗는 소리가 인상적인 남도 특유의 창법을 도입했다.

노랫말은 해학적이다. 곡 곳곳에 힘차게 호령하는 듯한 후렴구 "아따 고것참, 인물이구나!"는 중독성을 지녔고, 가사의 운율을 살려낸 "방아방아 내 서방아, 어화둥둥 내 기둥아"는 판소리를 떠올린다.

매니지먼트사 인우기획은 "국악과 전통가요를 결합해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소재이지만 한 번 들으면 뇌리에 쏙 박히는 가사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신 나는 선율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촬영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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