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7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전국 16개 시·도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볼링 등 11개(정식 10, 시범 1)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볼링, 육상, 배드민턴, 태권도 등 4개 종목에 선수 19명과 임원 10명 등 총 29명이 최고의 기량을 펼친다는 각오로 참가한다.

육상종목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배드민턴은 조선대체육관, 태권도는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펼치며 볼링은 더원 볼링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17일 오전 9시50분 아시아나항공 광주편을 이용해 장도에 오르며 20일 귀향할 예정이다.
현경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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