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합동 의료지원사업과 함께 농촌지역 대상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제주시·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농어촌지역의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이번 의료지원 활동은 'NH농협보험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으로 제주시 소재 건강관리협회에서 지난 15일부터 전개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은 혈액질환검사를 비롯, 간기능검사, 고지혈증, 심장기능검사, 당뇨검사, 간염검사, 초음파검사, 부인과질환 등 종합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농협의 NH농협보험 의료복지사업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와 협약을 체결, 읍·면 소재 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NH농협보험은 "NH농협보험 의료복지사업과 함께 2007년부터는 서울대병원과 MOU체결하여 무료진료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농촌지역의 노인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현경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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