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여자 아나운서들이 쪽방촌 거주민을 돕기 위해 '2012 아나운서 달력'을 만들었다.

MBC는 17일 "방송사 아나운서들을 모델로 달력을 만들고, 이를 일반에게 판매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2011년 MBC 아나운서국이 대외 홍보용으로 아나운서 달력을 소량 제작해 무료 제공한 후 반응이 좋아 2012년 달력을 제작하고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현진(28), 최현정(32), 이정민(34), 강다솜(25), 류수민(32), 나경은(30), 최윤영(34), 문지애(28), 양승은(28), 김초롱(26), 손정은(31), 이하정(32), 구은영(30), 박혜진(33), 이진(25) 등 15명이 참여했다.


21일부터 MBCTshop.com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1부에 5000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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