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서인수 부장이 제주지역 스파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2일 중국 남경에서 개최된 “제6회 동아시아스파연맹 총회”에서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 한국대표단 송하영 단장(코이언스파소사이어티 대표)이 소개한 “한국 스파산업 현황과 제주 스파산업 발전 가능성”에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등 참석한 4개국 대표단은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향후 발전 추이를 주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중국 측 대표단 일원으로 참가한 심양 출신 마지단 씨는 “한류의 여파가 중국내 스파, 웰니스, 의료 분야에 확대되면서,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의 발전상을 배우고 싶어한다”며, “특히 제주도는 행사 당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대다수 중국인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중요한 여행지로 꼽히게 될 것”이라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올해 7월부터 향후 3년간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하에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해 제주의 특성을 살린 스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헬스케어 지향 Happy Drug 적용제품 개발과 서비스 적용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경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