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시간될때마다 저렴한 항공으로 숴러 자주 옵니다.
unesco에서 정했다길래 많이 기뻣는데, 7대경관으로 베트남 하롱베이도 있더군요

지금도 내려와서 있지만...
비행기탈때부터 제주시민들의 수준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제주도 억양의 젊은 애엄마 비행기 내내(11월15일 이스타항공 오후 2시45분행)
아이가 울어도 주변사람한테 미안한 맘없이 계속 아이랑 대화하더군요,
적어도 아이를 안고 복도를 왔다갔다하면서 달래며 시끄럽게하는걸 막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더군다나 착륙때 핸펀으로 큰소리로 통화하고(승무원이 제지해도 계속하더군요)
이착륙때 핸드폰 사용금지는 상식입니다. 아무런 미안한 맘이없더군요.
저외에, 중국관광객들도 개별관광하는거 같던데... 인상쓰는 모습 부끄럽더군요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쉬고 잇습니다-
성산행시외 버스타고 하차할때도, 기사분... 하차승객이 나밖에 없어서
나 배려해준다고 "어디서 내리는데... 여기?...OO팬션 여기?"
아무리 자기보다 나이가 어려보인다고.. 반말을 내릴때까지 하고...

저녁에 산책하려 나왔는데, 왠 할머니 (내가 할머니라했더니, 자기 아줌마라고)
엄청 큰 개 두마리를 풀어서 동네를 다니길래, 개좀 묶으라고했더니,
이개는 안문다고... 자기 수퍼에서 볼일 다볼때까지, 무서워서 전 꼼짝도 못했더니... "나보고 아직도 안갔냐고..."
근처 편의점가서도, 물론, 친절한 곳도 있지만 어떤 편의점을...
물어보는것에. 무뚝뚝하기 그지없더군요...

일본에 가보셨습니까... 맘에 안들더라고, 끝까지친절한 그들모습...

수준있는 시민의식을 가지고... 자연경관에 채택된것을 기뻐했으면합니다.
앞으로 자주는 안올거 같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부끄러운 시민의식을 보여줄까 걱정도 됩니다
(하롱베이도 가봤습니다. 그들의 친절과 무엇이 다른가 생각해봤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순박한 모습이라도 하고 있죠...
또한, 일본인들이 하는 친절은 감히 기대할 수 있을까 싶네요)

<출처-제주특별자치도홈페이지 제주자치도에바란다게시판 中D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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