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MTV가 ‘박재범 스페셜 인 엑시트’를 20일 밤 9시30분에 방송한다.

가수 박재범(24)이 지난달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만5000여 청중 앞에서 펼친 ‘MTV 엑시트 콘서트’ 현장이다. 인신매매 피해여성 보호소를 찾아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춤과 노래를 가르쳐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박재범은 ‘어밴던드’, ‘위드아웃 유’, ‘투나잇’과 함께 팝스타 릴 웨인의 ‘식스 풋 세븐 풋’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했다.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34), 캘리포니아 출신 얼터너티브 록밴드 ‘에벌린’ 등 국제적 스타들과 필리핀 가수도 무대에 올랐다.

‘MTV 엑시트 캠페인(MTV End Exploitation and Trafficking Campaign)’은 MTV가 미국과 호주의 국제원조기관 USAID, AusAID,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함께 벌이는 글로벌 인권보호 캠페인이다.

무료 라이브 콘서트, TV 프로그램, 뮤직비디오, 영화,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해 인권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나라의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고자 마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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