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연(32)이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낮 12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올해 초 모임에서 만난 증권회사 직원 박모(36)씨와 결혼했다.

SBS TV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친분을 쌓은 가수 이효리(32)를 비롯해 탤런트 손태영(31) 차예련(26) 조여정(30) 오연수(40) 한예슬(30) 남규리(26) 박시후(33), 영화배우 박희순(41) 등이 참석했다.

축가는 가수 이적(37)이 불렀고, 부케는 2012년 1월7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35)과 결혼을 앞둔 탤런트 강성연(35)이 받았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서울 미로 뽑힌 후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걸'(2005), '연개소문'(2006), '꽃피는 봄이 오면'(2007), '달콤한 인생'(2008), '남자이야기'(2009), '커피하우스'(2010) 등에 출연했다.

영화 '여인의 향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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