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철훈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일산 공단 본사에서 5일 취임

건교부는 2일자로 퇴임하는 송금실  이사장 후임으로 제주출신인 진철훈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을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이사장에 내정했다. 



진철훈 신임 시설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오는 5일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후 오후5시 경기도 일산 공단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진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지도보급, 진단기술자 교육, 시설물 정보체계구축, 진단 결과의 평가 및 심의 등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현 송금실 이사장 임기는 지난 6월 만료됐으나 후임자가 없어 지금까지 유임돼 왔으며, 지난 9월 2차 공모에서 진 이사장을 포함해 3명이 응모, 진 이사장이 후임 이사장으로 결정됐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 패배한 후 이번에  시설안전기술공단 이사장에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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