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북한당국과 합의 개성관광은 선죽교 박연폭포등 연결 당일코스 12월부터 시작 백두산관광은 내년 5월부터

현대아산그룹이 금강산관광에 이어 백두산, 개성까지 관광지 개발을 북한과 합의를 봄에 따라 제주도관광이 다시 크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그룹과 북한당국은 금강산관광인 경우 이제까지 비로봉관광은 금지해 왔으나 이번에 이를 허용했을 뿐만아니라 백두산 관광과 개성관광까지 허용하고 있어 제주도관광이 경쟁력에서 밀릴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관광비용 경쟁력에서 개성의 경우 하루 관광일정으로 여행스케쥴이 짜여 질 경우 현저하게 낮은 값으로 관광을 할 수가 있어 이에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다.


개성관광은 백두산 관광과 달리 당장 올 12월부터 가능 하게 돼 더욱 긴장감을 더하게 하고 있다.


현재 현대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개성관광인 경우 선죽교와 박연폭포, 고려왕릉등의 유적지등을 연결하는 다양한 코스의 관광코스를 개발, 당일코스로 계획하고 있어 10~20만원의 경비로 관광을 할 수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제주도 관광업계는 역사 유적지를 포함한 관광상품으로 수학여행등은 물론 학술연구 여행까지 북한에 밀릴 것이 아니냐고 염려하고 있다.


또 내년 5월부터 시행 될 것으로 알려지는 백두산 관광은 이미 삼지연 공항이 B737여객기까지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돼 있을 뿐만아니라 숙소등도 갖춰져 있어 이마저도 제주도로의 관광객과 한라산등반 관광객등을 뺏길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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