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2011 전국 장애인볼링최강전'에서 김용철(시각)선수가 은메달을, 강보길(지체)선수가 5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쿼터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지훈(지체), 4위 김지환(지체), 5위 임경윤(지체) 등 선발전 쿼터를 이미 확보한 3명의 선수외에 이번에 2명이 추가돼, 총 5명의 도내선수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쿼터를 획득하게 됐다.

한편 2010 제10회 광저우장애인AG에서 김지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고병택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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