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금상 특별상 휩쓸어 서귀포시 용과 백합 제주시 그린레몬등 청정농산물 이미지 전국 알려


제주도농산물이 '전국 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대상과 금상. 특별상을 휩쓸어 제주도농산물의 청정이미지를 전국에 알렸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성내동 서울농협 앞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지도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고영천)이 출품한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고 연합회측이 6일 밝혔다.


연합회측에 따르면 지난 5일 최종심사에서 서귀포시 강정윤씨가 출품한 용과가 강원도 홍천의 인삼과 전북 익산의 날씬이 고구마, 충북 음성의 천마등과 경쟁을 벌여 대상을 받았다.


또 서귀포시 김대인씨(40)가 출품한 백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상을 받았으며 제주시 문근식씨(41)가 출품한 그린레몬은 삼사위원들이 관심을 집중, 특별상을 수상했다는 것.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 한국농업경영인총연합회가 매년 전국단위로 여는 국내농산물전시회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