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1년 국내여행안내사 역량개발교육'이 오는  3일부터 4일, 10일부터 11일, 2회에 걸쳐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2011년 국내여행안내사 역량개발교육’은 미취업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들의 현장활동을 위한 실무능력 향상을 돕고, 이를 통해 도내 국내여행안내사의 인력양성에 기여, 관광성수기에 국내여행안내사 인력부족 현상을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육내용은 관광지 스토리텔링의 이해와 기법, 제주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현장 탐방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녹색관광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해설기법 교육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의 독특한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활용한 관광지 스토리텔링의 기법과 사례를 현장실습을 통해 학습하게 되고, 제주의 국내여행안내사로서의 자신감과 동기부여, 여행/관광 전문가의식 고취를 위한 이론과 사례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역량개발교육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 질 것”이라면서, “단순한 이야기 전달에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제주의 꿈과 감성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이번 국내여행안내사 역량개발교육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의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활용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리고 이를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경쟁력 있는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경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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