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도 사의표명...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은 도대체 누구?...우지사, 올해 말에 임명 예정

고창후 서귀포시장이 총선출마를 의해 시장에서 사임한데 이어 김병립 제주시장도 행정시장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밝혀 향후 시장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5기 초대행정시장으로 1년 6개월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양 행정시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부터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 대한 개방형 모집 공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시장 모집 공고는 이달 18일까지 이어지며,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자격기준 및 임용사항은 공무원 임용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학위기준. 자격증 기준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학위기준은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 연구경력이 10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 분야 근무. 연구경력 6년 이상인자,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 연구경력이 13년 이상인 자로 관련 분야 근무. 연구경력 6년 이상인자로 나타났다.

자격증 기준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연구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5급 경력경쟁 임용 자격증 소지 후 관련 분야 근무. 연구 경력 6년 이상인자로 분류됐다.

경력 기준은 공무원인 경우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2급 혹은 이에 상당하는 경력이 있는 자,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 3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제한된다.

행정시장 최종합격자는 지방전임계약직 2호로 임용되며 임용기간을 최초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한편, 이번 행정시장 공모에도 여타 기관장과 같은 論功行賞(논공행상)이 이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주도민들이 반응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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