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방송통신융합사업단은 오는 15일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제주벤처마루(모바일방송통신융합센터)내에 3D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갖춘 3D입체영상촬영 및 후반작업 스튜디오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TP(모바일방송통신융합센터)에 3D 콘텐츠 영상제작, 3D 촬영지원 시스템, 3D 편집시스템 등 모두 9종이 설치되며, 이러한 장비를 통해 방송, 영화 등 전 분야에 걸쳐 3D 입체영상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주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러한 방침에 따라 3D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촬영, 편집, 합성, 색보정, 마스터링, 사운드믹싱 등 각종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한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에게 3D 콘텐츠 제작 환경으로 제공하게 되므로 인해 제주의 3D 융합산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D 콘텐츠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오는 15일부터 16일가지 양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3D 카메라 등 방송장비를 갖춰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해볼 수 있도록 하였고 교육내용은 3D 촬영기술의 이해와 적용, 카메라의 기능과 입체영상장비 셋팅, 입체영상 촬영, 입체영상 편집 등 이론과 실무를 모두 망라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관련 문의 및 교육 신청은 디지털융합센터 72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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