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이 오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시내버스 요금 운임.요율 조정안 심의 결과 현행 삼영교통과 서귀포시 동서교통의 버스요금 850원을 17.6%가 인상된 1000원으로 일반공영버스는 현행 800원에서 18.8%가 오른 950원으로 결정,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물가대책위서 최종 결정 요금을 확정시킬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4년 6월 당시 700원을 850원으로 조정, 3년 5개월을 동결했으나 그간 유류비등이 10.4%오르는가 하면 물가가 7.4%, 종사자 임금이 24% 인상된 면을 감안, 인상케 됐다고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