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을 동원, 주점서 알게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행을 일삼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1일 김모씨(남.42)를 특수강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경 제주시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이모씨(여.41)를 알게된 후 자신의 사채를 쓰지 않는다며, 위협, 현금 5만원 상당을 빼앗는 등 총 2차례게 걸쳐 1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 6월 산지파 조폭 김모씨(남.30)등 3명을 동원, 이씨를 찾아가 자신의 말을 안듣는다며, 모텔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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