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이기복)와 공동으로 신구간 이사시 발생되는 중고 재활용품 무상물물교환, 나눔장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오는 28일 제주시 종합경기장 자동차등록사무소 북측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드리기 위해 1인 1점만 교환, 무상제공 되며 물품을 기증한 시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재사용 가능한 기증물품은 가급적 행사장으로 직접 운반하길 바라며,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무상제공을 원할 경우 현장 확인 후 직접수거도 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청 생활환경과 728-3181)


한편,2007년부터 시행된 신구간 교환장터를 통해서 2,820여점의 가전, 가구 등을 기증받아 2,100여점이 교환, 나눔 등으로 무상제공 됐으며, 이젠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나눔의 행사가 되고 있다.


제주시는 쓰레기도 줄이고 자원가치의 재창출의 효과가 있는 신구간 중고물품 교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나눔으로서 환경과 이웃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경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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