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사, 제주한우 가격안정 대책에 농가들과 머리 맞댔다.
우지사, 제주한우 가격안정 대책에 농가들과 머리 맞댔다.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2.01.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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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우 관련 기관 및 농가와 간담회 11일 개최
생산원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값이 떨어지는 한우 가격 대응에 우근민 지사가 나섰다.

우근민 지사는 11일 오전 11시 제주 축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전국한우 협회제주도지회 회원,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 및 서귀포축협(조합장 송봉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지 소 가격 안정 대책의 강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담회는 전국 한우사육두수 증가와 미국등 외국산 쇠고기 수입 증가에 따른 한우 산지 가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농림수산식품부의 군납 돼지고기 및 수입 쇠고기 대체 공급, ▷ 한우사육두수 감축에 가장 효과적인 미경산우(50만원), 5세미만 경산우(30만원) 도태 장려금 지급, ▷ 송아지생산안정제 기준가격 차등지급, ▷ 배합사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기한 연장 등 정부시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자체 가격 안정정책으로 한우 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 운동을 위해 7개사업 2억원을 투자하여 송아지생산안정제, 한우 도태 장려금, 보들결 제주한우 소비촉진운동등에 지원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또한, 한우 생산비 절감을 위한 32개사업에 172억원 투자하여 노후축사 시설현대화사업, 조사료생산기반 확대 지원등에 집중투자하여 조사료 생산증대로 사료비 절감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생산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구제역등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한우협회는 한우관련 국․도비 보조사업 보조비율을 기존 보조 60%에서 80%로 상향조정건과 사료 구입을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확대지원 및 상환기간 연장 등을 요청하였고, 우근민 지사도 농가 특별사료 구매자금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 하고, 보조비율 상향조정등은 앞으로 검토하여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어 축협에서는 농가의 손실 보전을 위한 사료비 인하 검토, 축협 생축장의 비육우사업을 우량송아지 생산공급기지로 전환등을 적극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더불어 한우협회에서는 불량 유전형질 암소를 조기도태하여 한우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한우 암소도태를 회원들을 대상으로 적극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을 정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우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 및 소 가격 안정대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비육우 초음파 측정, 조사료생산장비 지원사업등을 조기에 확정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고, 저능력 암소의 조기 도태독려로 한우능력 개량 촉진 및 한우 가격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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