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 취득세 등록세 감소했으나 주민세 자동차세 레저세 주행세등 잘 걷혀 지방세입 지난해보다 3.1%증가

제주특별자치도민들이 주민세를 잘 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취득세와 등록세가 저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세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외로 주민세와 레저세, 자동차세, 주행세등이 잘 걷혀 세수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1%가 불어난 3659억원이 걷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세입 3548억 보다 111억이 불어난 액수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올해 지방세 수입 결과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가장 세입증가율이 많은 부문은 주민세로 종합주민세할과 법인세할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6.6%가 증가한 428억이라는 것.


다음이 11.1%가 증가한 레저세인데 이의 세입은 295억이다.


자동차세는 10.2%가 증가한 141억이며 주행세는 7.3%가 불어난 219억이다.


한편 지난도 분 체납액 징수는 예금압류와 인터넷 공매등 강도높은 징수대책에 힘입어 69.1%가 증가, 40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태풍피해로 징수유예됐던 재산세등 41억도 12월말까지 징수될 것으로 제주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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