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영운)는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북경 65중학교 연수 방문단을 초청하여 교육 활동 및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경 65중학교 방문은 지난해 2월 14일 자매결연 체결 후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

방문단은 바이뀌잉 부교장을 비롯한 교사 6명, 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북경 65중학교 연수 방문단의 방문 프로그램에서 학생 홈스테이 및 공동 수업, 양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비롯한 교육활동 소개, 질의 응답 등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이들은 한림공원, 테디베어박물관, 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체험 활동 시간도 가졌다.

이에 이영운 교장은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통하여 학생과 교사의 국제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힘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통해 제주가 명실공히 국제교육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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