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12월 대선 정치인생 전부를 걸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14일 민주당과의 통합 및 후보단일화와 관련, 4자회동의 뜻을 존중하고 세부협상을 진행하기 위한 협상단을 구성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당대당 통합 이후 친노 진영 등을 중심으로 일었던 신당내 반발 기류는 일단 진정되는 등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당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고문 선대위원장단 최고위원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이어 서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전했다.

이 대변인은 “협상단은 당내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충분히 감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협상단 구성은 위원장에 오충일 당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고문이 단장, 정세균 고문이 부단장을 각각 맡게됐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