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적60분, 제주-세계7대경관 선정과 관련 의혹 해소에 나서

제주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위상과 입지가 정립되었다는 긍정적인 요소와 함께 주관 재단이 실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계7대자연경관.
이러한 각종 의혹 해소에 KBS 시사프로그램의 대표격인 ‘추적 60분’이 나섰다.

이번 방송결과로 인해 그동안 7대자연경관에 총력을 다한 우근민 도정과 각 행정기관, 더 나아가 힘을 보태준 MB정부까지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추적60분'은해 오늘(25일) 밤 11시5분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의혹의 실체는?'이라는 주제로 7대자연경관 선정 당시 난무했던 의혹들과 더불어 이번 에벤트를 주관한 뉴세븐원더스 재단에 대한 실체를 밝혀 나간다.

이에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추적60분'팀은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사무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위스와 독일, 몰디브 등을 현지 취재해 재단이 비영리기관인지, 그리고 신뢰성이 있는 재단인지 그동안 세계적으로 의혹이 제기된 부분을 집중 조명해 나간다.

이날 방송될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추적60분' 내용을 살펴보면 ▷ 논란 속 ‘세계 7대 자연경관’이 진행 내용과 과정 분석하고, ▷ 스위스 현지취재에서 뉴세븐원더스의 실체를 살펴 보며, ▷ 왜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스스로 거부한 나라들에 대한 확인 작업과, ▷ 유네스코 3관왕과 7대자연경관, 이에 따른 제주의 미래는에 대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당시 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했고,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까지 행정전화 등 혈세로 200억원을 썼으며, 최종 선정에 소요된 액수는 10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해 정치권 의혹의 불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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