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122척․32억1천8백만원 수입, 척당․2천6백만원 소득

제주시 해양수산과는 제주시 관내 낚시어선들의 운영수입이 증가되어 침체된 경제난을 겪고있는 어업인들에게 경제적인 힘이 뒷받침 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이호․도두지역은 선상 갈치낚시 체험운영과 한경면 고산지역의 경우 주변 횟집과 연계해서 저렴한 낚시 어선 운영 하여 지난해 관내 낚시어선 122척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조사 해본 결과,

낚시어선 이용객은 177,844명, 총수입은 32억1천8백만원, 척당평균 2천6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이는 2010년도 136,178명, 24억원 대비 이용객은 31%, 수입액 34%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제주시는 앞으로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의 안전관리를 위해 출입항 신고, 구명조끼 착용, 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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