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소명을 다하고자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주의 청정자원을 개발하여 도민에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경영수익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1월 정기 기탁외에 특별 성금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누적기탁금액은 11억5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이번 기탁으로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오재윤 사장은 “지난 한 해 제주삼다수에 대한 도민들의 사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기업으로서 나눔경영을 통해 도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더불어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월 26일 지적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증증장애인 재활 장비 구입, 노숙인 보호시설 지원, 취약계층 푸드마켓 운영 지원 등 각별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작년도 2억5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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