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연대, 김경준-에리카김 모친 맹비난

김경준씨 모친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맹비난한 데 대해 이명박 지지자모임인 MB연대가 즉각 김씨 모친을 질타하고 나섰다.

MB연대는 15일 논평을 통해 "(경준이는) 순진하고 악의가 없는 아이"라는 김경준 모친의 주장에 대해 "머리는 좋은데 가슴과 마음이 없는 당신의 자제분들, 김경준과 에리카김을 어찌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했다.

MB연대는 이어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들에게 제발 '순진하고 악의가 없는 아이다.' 라는 식의 표현을 제발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 빗나간 자식사랑과 자식교육은 독 이상의 아픔과 큰 상처를 만들게 됨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죽은 동생의 이름까지도 여권에 위조한 당신의 아들이 순진한 아들로 보이시나요?"라고 비난했다.

MB연대는 이어 "어머님께서 좀 더 철저하게, 그리고 좀 더 현명하게 자식교육을 시켜주셨으면 국제적으로 유가 있었음을 꼬집었다.<서울포스트/영주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