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 혼(61)의 딸 케이트 허드슨(27)이 둘째를 임신한 듯하다.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의 호화 유아복가게 '프티 트레조'에서 분홍색 아기옷을 1500달러(약 145만원)어치나 사는 현장이 목격됐다. 핑크빛 코트, 초록 개구리 슬리퍼, 디자이너 가죽 백 등 12점이다.

그런데 허드슨은 결혼 6년 9개월 만인 지난달 이혼했다. 전 남편은 그룹 '블랙 크라우스'의 록커 크리스 로빈슨(40)이다.

당사자들은 펄쩍 뛰고 있지만 허드슨은 요즘 영화배우 오웬 윌슨(38)과 사귀고 있다. 영화 '유, 미 앤 듀프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

윌슨은 영화배우 데미 무어와 위노나 라이더, 가수 셰릴 크라우, 그리고 스트리퍼 캐롤리나 케시솔라 등 숱한 미녀들과 데이트를 즐겨왔다. 결혼한 적은 없다.

허드슨은 로빈슨과 사이에 아들 라이더(2)를 두고 있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