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정치’와 관련한 노인복지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취업기회가 극히 제한된 노인들에게 자신의 경륜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 주는 ‘경륜 나눔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기업체와 함께 노령인구에 적합한 프로그램과 직종을 개발하고 관련 자료를 전산화해 노령인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보유 퇴직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노인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이 갖고 있는 전문성의 경륜과 노하우를 지역사회가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고령화로 급증하는 노인성질환 대비와 예방을 위해 ‘백세건강 센터’ 운영,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 홍보, 관리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노인성우울증, 뇌졸중 등을 조기발견, 노인치매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신 예비후보는 “경로당과 의료기관의 ‘실버헬스 멘토링제’ 운영과 노인요양시설 확충, 노인당 운영비지원 지원, 노인대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지원 강화, 기초노령임금 인상등을 공약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노인들의 요구에 맞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1대1 밀착형 복지정책 실현으로 제주를 ‘복지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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