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오늘(7일) 급속한 도시화, 산업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와 핵가족화의 심화로 인해 어려워진 보육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동훈 예비후보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어린이집 교직원 보건사업 설명회장을 찾아 어린이 보육에 힘쓰는 어린이집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를 제시했다.

장동훈 후보는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간돌봄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뒤 “야간보육 전담교사에 대한 수당 및 인건비 등을 점검, 처우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더불어 장동훈 에비후보는 장애전담 및 장애통합어린이집에 대한 개선 방안도 함께 내놨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에는 장애전담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30여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장애전담교사가 부족해 장애아보육프로그램 운영을 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며 장애전담교사 처우개선 등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애전담교사가 부족한 것은 업무 과중과 열악한 처우 등으로 이직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장애전담 교사 확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처우를 개선, 장애아동들이 통합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하거나 부족함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동훈 예비후보는 또 “적합한 장애아보육프로그램도 발굴하고 지원도 확대해, 장애아동들이 재활은 물론 조기자립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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