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몰락 해소가 우선!! 혹은 학생들의 소중한 인권이 우선!!”

요즘 교내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도 학교폭력은 존재했었다.
그런데 현재는 다르다.
소중한 아이들의 힘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버리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은 골격 등 신체발달 그래프는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를 정도로 서구적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그러나 강인한 정신력이나 끈기, 그리고 경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 심리와 같은 생존 전투력은 과거에 비해 너무나 떨어지고 있다.
바로 부모들의 온실 속 화초로 아이들이 키워졌기 때문이다.

# 진보적 성향의 교육계 인사들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교육계 갈등은 점점 깊어져만 가고 있다.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사랑의 매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소중한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극렬하게 부딪치고 있다.

진보적 교육계 인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교현장에서 비민주적이면서 동물적인 체벌에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 상처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비교육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교육현장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법으로 체벌을 금지시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적극 보장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보수적 교육계 인사는 “현재 교내폭력 등이 마치 교사들의 무능함으로 인해 발생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어 교육계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현재의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도 아이들은 교사들을 자신의 인생의 은사라는 생각보다 단지 교육의 노동자라는 인식으로 마구 대하고 있어 교권은 이미 몰락의 끝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어긋난 가치관이 각인된 아이들이 훈육 없이 그냥 인권보호라는 명목으로 무조건 방임해야 되겠느냐”며 교육인들이 적극 나서서 예전의 올바른 사제지간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중한 아이들의 인권보호도 그렇고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엄함 훈육도 필요한, 즉 이러한 논란 속에 어느 누구의 주장이 더 낫다는 판단은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솔직히 교사들이 엄한 훈육을 한다고 해서 아이들 모두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로지 인권만 소중하다고 해서 떠받치고 옹호만 해주는 것도 아니다.

미래세대의 주축인 학생들의 인권보호도 중요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사회성을 위한 엄격한 훈육적 조치도 상당히 중요하다.

체벌과 학생인권 보장이라는 문제에 단지 교육계라는 구성적 한계점을 두지 말고 우리 모두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동참해서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향후 대한민국을 세계 초우량의 나라로 키울 미래세대주축 인재들을 지금 이 상태로 방임상태로 내버려 두면 대한민국의 존재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어떤 가치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가치논제’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지 말고 터놓고 이에 대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가 필요할 때가 지금이 아닌가 싶다.

그저 마지막은 이 문장으로 갈음코자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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