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오병관)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가 지난 11일 오후5시 모교 영상회의실에서 동문 및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정기총회 및 동문회관 건립추진위 구성
이날 행사에서 성산고총동문회 명예대회장 우근민도지사(9회)의 축사 및 강경찬 교육의원(16회), 한영호 도의원(21회), 김희현 도의원(25회)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발전에 공로가 많은 한성률 동문(11회)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동문들은 총회에 이어 열린 만찬을 함께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동문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오병관 동문회장은 “성산과 제주도뿐 만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꼭 필요한 인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성산고 선후배가 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 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모교 지원을 내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후배 화합의 장 마련
그러면서 오 회장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장학회 장학기금과 동문회관건립기금 모금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태유(14회)수석부회장의 동문회관 건립추진위원장에 선출되어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모교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회가 발전하기 위한 동문회관 건립에 초석을 놓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문회 산하단체 활성화를 위한 총동문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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