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2년 일하는 방식 중점개선 11개과제'를 확정하고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내부 조직간 정보 흐름뿐만 아니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공직자 마인드 함양 및 공감대 형성 ▷상하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항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근무시간 집중 근무 분위기 조성, 유연근무제 정착, 월례휴가제 및 자기계발의 날 운영 등 기본에 충실한 복무관리에 나서며, 또한 자율적 참여 회의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고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시간 운영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향후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과제와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연중 수렴하여 이를 개선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 연말 내부평가를 통해 '2012 베스트 5 내부행정시책'을 선정, 포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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