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꼭 타고 싶어요. 너무 간절해요."

여성 3인조 씨야가 22일 서울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빅4 콘서트' 포스터 촬영 중 상 욕심을 드러냈다.

씨야의 남규리는 "올해는 특히 쟁쟁한 신인가수들의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슈퍼주니어, 브라운아이드걸스, 빅뱅…. 하지만 한번 밖에 받지 못받는 상이라 너무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에요"라며 웃음지었다.

그간 남자 가수들만 참가해온 '빅4 콘서트'에 여자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씨야는 "참가 자체도 영광이지만 데뷔 전인 지난해 객석에서 지켜봤던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로워요"라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시상식에 선배 가수들이 대거 불참하는 것과 관련, "음반시장이 그만큼 침체라는 얘기인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어요. 우리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시장이 활성화 되서 시상식이 발전해 불미스러운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씨야는 12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SG워너비, 휘성, 바이브와 함께 '빅4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회째를 맞는 '빅4 콘서트'는 한해동안 국내 가요계를 주름잡은 빅스타들의 합동콘서트다. 지난해에는 SG워너비, 김종국, 바이브, 엠투엠이 '크리스마스 인 마이 드림'이란 타이틀로 공연한 바 있다. /뉴시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