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부문 영예의 대상 차지

농협중앙회와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가 지난 21일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되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감귤, 참다래, 콜라비, 브로콜리, 양배추 등 총11점을 출품한 한림농협 이달순씨가 생산한 양배추가 채소부문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고, 과수부문에서는 제주감귤농협 김기옥(제주시 애월)씨가 출품한 감귤이 동상에 선정되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의 친환경농업선도농가가 생산한 곡류, 과수류, 채소류, 가공품부문에서 총 100여점이 출품되었고, 당도, 색.모양, 맛, 향기, 신선도, 충실도, 영농일지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각 부문별 총 16점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2점을 제주가 차지했으며 특히 채소류(양배추)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제주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12월 14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실시하는 시상식에 참석, 대상은 국무총리상을, 동상은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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