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홍 예비후보(진보신당, 제주시 을)는 지난 21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제주시청청소차량운전원분회 노동자들의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우홍 예비후보는 진보신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자격으로 연대사를 통해 “노동자가 승리하는 길은 모두가 하나로 단결하는데 있다.”고 밝힌 후 “진보신당이 아직은 힘이 부족해 여러분의 투쟁에 큰 힘을 드릴 수 없지만 오늘처럼 비가 오면 같이 비를 맞을 것이며, 여러분이 쓰러지면 같이 쓰러지고, 일어나면 같이 일어날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청소차량노동자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 진보신당은 노동자·서민의 정당임을 분명히 하고 여러분의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모든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이다.”는 말로 연대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진보신당은 전우홍 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 내에 노동자 중심의 노동선본을 별도로 구성하고 선거국면에서 노동자들의 투쟁이 외면당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연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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