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오늘(2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도 관계자들의 참여한 가운데 긴급 간벌추진 대책 회의를 열고 "농협인 간벌작업 지원의 날"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선 분위기 확산을 통한 간벌 사업 조기 마무리를 위해 지역본부에서는 오는 28일 간벌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매주 2회 이상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시지부단위 영농지원단에서 일선농협과 일손돕기를 함께 하는 등 농협조직 총동원 ‘범농업인 실천 운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고품질 감귤 생산 추진상황실을 지역본부 및 농ㆍ감협 본지소에 연중 운영하여 간벌 등 "감귤당도 1Brix 높이기"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추진대책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지역본부는 간벌작업단이 원활한 간벌사업 추진을 위해 일선현장이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간벌작업단을 운영하는 농·감협에 기계톱 31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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