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천재'다. 두 눈의 간상체, 추상체 등과 전뇌(全腦)의 능력을 집중 계발한 덕이다.

31일 오후 7시10분 KBS 2TV '무한지대 Q'에 두뇌 파워가 엄청난 어린이가 출연한다. 경기 분당의 초등학생 류민지(8·사진)양이다.


류양은 지성의 좌뇌와 감성의 우뇌 그리고 영성의 간뇌를 아우르는 개념인 전뇌가 활짝 열린 경우다. 상식에서 비롯된 프로그램 제작진의 온갖 의심과 시험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척척 받아냈다.

초고속으로 책 읽기, 교과서 내용 암기, 영어문장 암기, 책 내용 기억, 한 번 듣고 기억 등에서 경이로운 능력을 과시했다.

류양에게 전뇌학습법을 전수한 전뇌학습아카데미(www.allbrain.co.kr) 김용진 박사(교육심리학)는 "90% 이상 잠자고 있던 두뇌의 능력을 일정부분 깨운 덕에 이해력 집중력 논리력 기억력 사고력 창의력 어휘력 수리력 등 두뇌의 모든 부분이 계발된 케이스"라고 귀띔했다.

앞서 이달 7일에도 전뇌학습법을 익힌 김예진(8)양이 SBS TV '진실게임-천하제일 신동열전'에 출연, 시청자를 놀라게 한 바 있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