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오영훈 예비후보(44·전 도의회운영위원장)는 3월 1일 제주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디자인 농업 도입을 통해 제주지역의 농가소득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프로젝트 정책브리핑’에서 “농업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말미암아 안정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제주지역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디자인 농업’을 도입하여 제주지역의 농촌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는 “세계자연유산 등 제주지역의 청정이미지를 농업분야에 적용하여 제주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농업과 여타 산업을 연계하는 방안까지 고려하여 농촌을 새롭게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2012년 WCC(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에 맞추어 친환경 농축산물, 장수식품, 생태,웰빙,푸드투어리즘 등 다양한 상품을 발굴,육성을 통해 제주지역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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