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의원으로 중앙에서 강려한 힘을 보여주젰다고 천명한 현경대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경대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3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건설회관 앞에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동 전 한나라당 대표⦁전 국무총리, 허세욱 전 국회의원, 이연석 전 국회의원, 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회장, 조광남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하여, 이군보 전 제주도지사,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및 청년계, 여성계, 장애인단체,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현경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제주시 갑선거구를 4대 특성화 중심의 다핵구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 노형, 연동 등 신도심권은 활기가 넘치는 곳, ▲ 용담, 삼도동 등 구도심권은 사람이 넘치는 곳, ▲ 애월, 한림읍은 상품이 넘치는 곳, ▲ 한경, 추자면은 관광객과 특산물이 넘치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와더불어 현 후보는 “보다 멀리 보고, 보다 가슴 속에 와 닿는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서민들의 소중한 꿈을 같이 이뤄 나가면서, 우리들의 절실함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듣기 좋은 말로만 떠드는 제주의 발전이 아니라 조용하면서도 확실하게 도민과의 약속 하나하나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 후보는 개소식에서는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 돈 안드는 선거’를 다짐하는 ‘청년 자원봉사대의 다짐’ 발대식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6선에 도전하는 현경대 예비후보는 제주시 노형동 출생으로 제주북초등학교, 오현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 사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제11,12,14,15,16대 국회의원(5選), 국회 헌법개정안 기초소위원회 위원장, 민자당 원내총무,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국회 법사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총장(장관급), 한나라당전당대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 사단법인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 재단법인 김유비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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