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1총선과 동시에 치뤄지는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민주통합당은 일도2동 선거구에 강민숙, 노형동 선거구에 강용원, 대정읍 선거구에 이태봉 후보를 확정했다.

▲ 좌측부터 강민숙, 강용원, 이태봉 후보.
이번 보궐선거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됐다.

오영훈 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제2선거구(일도2동)에는 모두 4명의 주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민주통합당의 강민숙 후보는 참여정부평가포럼 제주공동집행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정당인이다.

이와더불어 장동훈 전 도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제13선거구(노형 갑)에는 5명의 예비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강용원 후보는 성균관대 농업기계공학과를 졸업, 현재 남녕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모슬포JC 회장을 역임했던 이태봉 후보는 조선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현재 대정읍 생활체육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의 지역구인 제25선거구(대정)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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