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간판 그대로 방치
위험한 간판 그대로 방치
  • 고기봉 객원기자
  • 승인 2012.03.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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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119센터 고마워요!

오는 9월 제주에서는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8월까지 대형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하고 필요 때 지역별로 담당책임제를 운영,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바람 부는 날 거리를 걷거나 운전 중 신호에 걸려 멈춰 섰을 때 무심코 보게 되는 간판들 중 흔들거리는 돌출간판을 본적이 있다.

 

▲ 사람이 왕래가 많은 곳에 그대로 방치된 간판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 돌출간판. 그러나 당장은 흔들거리기만 할뿐 떨어지지도 않고 문제가 되지 않는 불량돌출간판도 있다.

 

당장 뚝 떨어져 버리는 간판보다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돌출간판이 더 불안하다.

특히 태풍의 계절이 오면 이미 불량상태로 진행된 간판을 포함해 멀쩡한 간판에 이르기까지 비,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어 추락도 하고 부서지기도 해서 항시 신경 쓰인다.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앞서 성산일출봉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성산읍 지역 옥외광고물 정비가 시급한 상항이다.

 

▲ 밑에 간판이 없었으면..
지난 7일 성산읍 고성리 사람들 왕래가 많은 곳에 상호 변경을 하면서 돌출간판을 그대로 방치해 추락 할 상항에 성산119센터 직원들이 도움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를 방지 할 수 있었다.

 

지역 주민 고모씨(오조리 46세)는 "불량 간판을 보면 불안했지만 이제는 안심하고 보행을 할 수 있어서 성산119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관계 기관은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옥외광고물의 추락. 파손 및 감전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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