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인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로 유명인들이 몰리고 있다.

14일 공연기획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교수와 여제자2'의 관객 가운데는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 스포츠맨, 정치인들이 상당수다. 지난 주말에는 스타 방송PD와 탤런트가 극장을 찾기도 했다.

예술집단 참은 "이들 유명인은 일반 객석에서 연극을 관람하는 것을 꺼린다"며 "주변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밀실공간인 VIP룸을 부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VIP룸은 극장에 1개뿐이므로 공연 회차별로 1개팀만 사용할 수 있다"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알렸다.

VIP룸은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은밀하게 관극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호응도를 지켜봐가며 VIP룸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02-2275-7103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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