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미FTA 발효 강행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한미FTA 발효로 농업과 서민경제가 벼랑 끝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지방경제 지원 정책도 발이 묶이게 되었다.
그러나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은 한미FTA 비준안을 국회에서 단 30분만에 날치기 처리하고 오늘 발효하였다. 재협상하라는 국민적 요구도 철저히 무시하였다.

국민의 엄중한 경고가 들리지 않는가? 농어업인의 한맺힌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FTA는 국익과 서민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즉시 미국 정부와 재협상해야 한다. 한중FTA도 중지해야 한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이 국민 뜻을 계속 무시한다면 그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12년 3월 15일

국회의원 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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