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에 교두보를 마련한 미국 수출시장을 주력으로 캐나다, 영국, 러시아, 몽골 및 동남아시장 등 수출국시장 다변화로 한·미 FTA 발효 등 수입시장 개방화에 따른 파고에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 수출농협, 수출농가, 학계, 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감귤 수출실무협의회" 를 구심점으로 제주감귤 수출확대를 위한 세부전략 마련과 수입국 시장에 부합하는 생산·수확·선별·포장·수송 등 맞춤형 수출 일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논스톱 수출시스템 정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2011년 9년만에 재개된 미국시장을 올해에도 적극 확대해 1,000톤 수출추진 목표로 미국시장 수출 정착의 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미국수출 세부일정 계획으로는 오는 3월말까지 수출농협 선정 및 수출농협별로 참여농가를 선정하고 4월중에 대농가 수출교육 등 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수출용 포장상자 기능개선, 수출전용 선과장 시설의 효율성 도모,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부패과 방지대책과 검역관련 병해충 방제 및 잔류농약 검사기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농협의 감귤수출 실적은 미국 등 12개국에 2739톤이다.
돌하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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