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진 양성을 위해 지난 2월 29일자로 명예퇴임을 하게 된 이광철(4급), 강용남(4급), 부윤방(4급), 김학범(별정직)직원에 대한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예퇴임식은 퇴임직원에 대한 제주감귤산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의 뜻을 모은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기훈 조합장은 "오늘날 감귤농협이 있기까지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며 제주감귤농협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퇴임후에도 제주감귤산업의 미래를 일구어 갈 수 있도록 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개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예퇴임 대상자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 이광철(4급) >
○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1992년 제주감귤농협에 입사하여 제주시지점, 중앙로지점, 한림한경지점, 중문지점, 무역사업소, 표선지소 등에 근무했다. 재임시 표창 수상내역으로는 결산에 기여한 공로로 조합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 강용남(4급) >
○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으로 1985년 제주감귤농협에 입사하여 포장공장, 중문지점, 성산지점, 애월지점, 동제주지점 등에 근무했다. 재임시 표창 수상내역으로는 판매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 부윤방(4 급) >
○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1983년 제주감귤농협에 입사하여 중문지점, 안덕지소, 포장공장, 제주시지점 등에 근무하였다. 재임시 표창 수상내역으로는 조합발전에 대한 유공으로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 김학범(별정직) >
○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1992년 제주감귤농협에 입사하여 포장공장에 근무했다. 재임시 표창으로는 조합사업에 대한 유공으로 조합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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