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는 15일 오등동 소재 노인회 총회에 참석하여, 열한 번째 “부상일의 유쾌한 소통출장소”로서 지역어르신들의 노후 복지에 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년, 지역 어르신들은 부도가 난 ‘복지 향상 수표’를 받았다

부상일 제주시 을 새누리당 후보는 15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동부지역은 전형적인 밭농사 지역으로 꼽히는 동시에 장수마을로 부각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라고 부상일 후보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부상일 후보는 가칭 ‘실버 일자리 지원센터’ 건립을 떠올렸다.

행정 위주의 실적 쌓기 보다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참여해서 알맞은 일자리를 만들고, 참여하는’ 자립형 지원센터로 여기서는 공무원들이 아니라 당사자인 어르신들이 센터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또한 부상일 후보는 노인돌봄 서비스 및 노인복지 체계현실화를 지적했다.

“선거 때만 되면 어르신들의 손 한번 잡는 것이 어르신 복지가 아니”라고 지적한 부상일 후보는 “특히 독거노인들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시스템, 생색만 내는 복지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현실화 정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 시설에 대한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부상일 후보는 “지난 8년간 같은 인물을 의원으로 당선시켜 준 지역 어르신들에게 너무 무심했다”면서 “두 차례 선거를 거치면서 항상 어르신 복지향상을 다짐했지만 어르신들에게 온 것은 부도수표”라며 “말한 것을 꼭 지키는 정치인이 제주시 을 지역구에 절실하다”고 김우남 민주통합당 후보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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